현대엠엔소프트, 국내 최초 러시아 위성 수신 내비게이션 ‘S781V’ 출시

입력 2013-1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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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S781V' 사진제공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는 러시아 위성 글로나스(GLONASS)를 수신하며 DR(Dead Reckoning)-GPS를 활용한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781V’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 러시아 위성 글로나스의 GPS를 수신해 고층 건물이 많은 빌딩지역에서도 끊김없이 연결 및 위치 정확도를 표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GPS가 수신되지 않는 지하에서도 자이로스코프, 기울기 3축 센서, 차량의 차속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인 DR-GPS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 휠 리모컨, 고해상도 3D 지도를 극대화해 주는 최신 CPU,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차 모니터에 띄우는 기술인 미러링 기능 등을 적용했다.

현대엠엔소프트 사업실 김형구 실장은 “새로운 7시리즈 모델의 등장으로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의 라인업도 더욱 화려해졌다”며 “향후 7시리즈의 지속적인 출시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완벽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