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12일 청책토론회 참석
서울시는 오는 12일 14시 50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육아환경 조성에 대한 '우리동네 보육반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책토론회는‘보다 나은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보육반장 활동이 우수한 5개 자치구의 활동성과와 육아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육아환경 조성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수립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우리동네 보육반장 160여명과 전문보육코디 25명, 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90여 명이 참석한다.
성과우수 및 발표 사례는 자조모임을 통해 육아고민을 함께 나눈 광진구 보육반장과 타지에서 온 가족에게 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마포구 보육반장, 다문화 가정 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위로와 상담을 나눈 동대문구 보육반장 등 5개 자치구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보육반장들의 활동을 보면 실제로 부모들의 육아서비스 욕구는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욕구를 채워주는 몇몇 보육반장들의 활동을 보며 모든 보육반장들이 함께 배우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활동도 아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 등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보육반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