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숭례문 부실복구 등 문화재 비리 책임 엄중히 물어야”

입력 2013-1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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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숭례문 부실복구 문제를 비롯해 문화재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비리 등 관련자를 색출해 책임을 엄중히 물으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김기춘 비서실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사안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면서 “대통령께서는 원전 비리 못지않게 이 사안을 보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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