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 2회 북페어 ‘꿈꾸는 도서전’ 개최

입력 2013-11-11 11: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쿠팡은 국내 50여 개 출판사의 신간도서, 일반도서, 유아도서, 만화 등을 한 곳에 모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제 2회 북페어 ‘꿈꾸는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북페어는 삼성출판사, 애플비, 황금가지, 시공사 등 유명 출판사들의 도서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회사측은 “쿠팡 내에서도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양질의 유아동 도서를 최대 85% 할인가에 선보여, 물가 상승과 교육비 증가로 자녀 교육에 경제적 부담을 느꼈던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먼저 쿠팡은 영·유아의 지능·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종류의 유아서적을 알뜰한 가격에 준비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는 유아책 분야의 양대산맥인 삼성출판사와 애플비의 도서가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책 속의 버튼을 누르면 노래, 이야기 등이 흘러나오는 애플비의 사운드북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랄랄라 테마동요 그림책 3종(자장가, 인사 동요, 동물 동요) 세트’를 40% 할인한 2만1600원, ‘한글·영어 듀얼 사운드북’을 50% 할인한 75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교구와 책이 한 세트로 구성된 삼성출판사의 '말랑말랑 촉감블록 3종세트'와 '손바닥 미술세트 3종 세트'는 각각 50% 할인된 2만8200원, 2만4200원에 판매한다.

종이 위의 입체적인 이미지 구현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팝업북도 할인가에 마련했다. 해리포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등 인기 동화 팝업북을 33%~77% 할인한 4500원~2만1000원에 판매한다.

아이의 어학발달에 도움을 주는 학습 도서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유아영어학습교재 노부영의 ‘인기 영어 동화 30 종’을 25% 할인가인 8250원~14250원, 천재교육의 ‘유아영어전집 피카북’을 52% 할인한 15만8000원에 제공한다.

쿠팡은 이 밖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인류’, 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 등 최근 출간된 신간도서와 ‘3배속 살림법’, ‘문성실의 요즘 요리’ 등의 가정·생활 도서, 그 동안 소셜커머스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AK출판사의 만화세트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인기 도서를 총 망라해 선보인다. 또, ‘법륜스님’, ‘신경숙’, ‘닉 부이치치’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도서 기획전도 마련했다.

쿠팡 도서팀 전영환 팀장은 “소셜커머스는 다른 도서 유통채널과 달리, 도서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소수의 상품만을 선보여 상품에 대한 접근성 및 신뢰도가 높다”면서 “책에 대한 기본 설명 외 고객에게 필요한 추가 정보를 고퀄리티의 이미지, 텍스트로 전달해 상품에 대한 정보 습득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