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 토니안ㆍ이수근ㆍ탁재훈 등 예상되는 처벌 수위는?

입력 2013-1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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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검찰조사, 이수근 탁재훈 불법도박

(사진=화면 캡처)

이수근과 탁재훈에 이어 토니안의 불법도박 혐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불법도박 혐의로 개그맨 이수근을 불러 조사했고, 이미 탁재훈에 대한 조사까지 마쳤다는 사실을 SBS가 보도하며 파문이 커졌다. 이어 가수 토니안 또한 사설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수억원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김용만, 신정환 등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한 연예인들의 이름이 회자되면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에 대한 형량 구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인 김용만은 지난 6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 시간을 구형 받았으며, 방송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6월 초부터 복역하다 같은 해 12월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됐다.

토니안과 이수근, 탁재훈은 앞선 김용만과 신정환 등의 선례에 비춰 비슷한 형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검찰은 도박 액수 등을 감안해 처벌 수위를 결정한 뒤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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