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제2회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3-1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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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건설공제조합에서 주관한 ‘제2회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서울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열렸다고 건설공제조합이 11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대회는 철도 교량 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산업을 가까이하고 ‘레고 브릭’으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 창의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자신의 건설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레고 블록을 쌓았다. 특히 완성된 작품 중에 교량, 탑, 주택 등은 심사위원과 학부모를 놀라게 할 만큼 창의력과 완성도가 뛰어났다.

아이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레고로 무언가를 만들기를 좋아해 참가하게 됐는데, 미래 우리나라 건설세상을 고민하고 표현하는 대회라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이를 통해 나 역시 우리나라 건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 거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건설회관 1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회 홈페이지(http://www.creativecontest.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창의력 경진대회는 레고 블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자, 다양한 꿈을 실제로 펼쳐보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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