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의 날'기념식 개최…53명 포상

입력 2013-1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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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섬유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의원, 노영민 의원, 전정희 의원, 전순옥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총 53명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이중 금탑산업훈장은 DTP 기술개발로 디지털 날염의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과 사재 출연을 통한 섬유전문 장학재단 설립으로 섬유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한 (주)한영나염 박종근 회장이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중동지역 전통의상인 아바야 소재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주)성광 민은기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동탑산업훈장은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아웃도어용 소재 개발에 힘쓴 (주)현대화섬 손상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윤상직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패션과 IT, 한류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섬유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 FTA에 대해서는 섬유산업이 최대한 보호하되 중국 섬유시장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 행사는 섬유의 날 27주년을 맞이해 코리아 아웃도어 패션쇼가 개최됐으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섬유 발전 전략 세미나’, ‘2015 S/S 패션소재 트렌드 세미나’, ‘화섬 선도기업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섬유패션인 등반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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