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아니죠!'…11일은 농업인의 날 "가래떡으로 사랑 전해요"

입력 2013-11-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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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이투데이 DB)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다. '농업인의 날'이다.

정부는 지난 1996년,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토(土)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바탕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제정됐다.

하지만 최근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만 인식하는 경우 많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적불명

의 '빼빼로데이'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온라인 쌀 박물관(www.rice-museum.com)에 사연을 올린 신청자 중 선정해 가래떡을 전달하는 '가래떡 어택' 행사와 페이스북에 '가래떡의 날 응원 인증사진 올리기' 행사를 마련했다.

또 11일에는 광화문과 농협 수도권 5개 마트에서 '가래떡 홍보 및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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