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 해군 홈페이지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은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실제로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은 축구장의 3배 크기의 갑판에 FA18 슈퍼호넷이나 F35전투기, 대잠수함 헬기 등 최신예 항공기 90대를 싣고 하루 220회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미국 니미츠급 항공모함보다 항공기를 30대나 더 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훨씬 소음이 적은 원자로에다 함교에는 스텔스 기능까지 갖춰 적의 추적을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지스 구축함과 원자력 잠수함들이 항공모함을 호위하며 동시에 기동 작전을 하기 때문에 중소규모 국가의 공군력과 해군력을 합친 것 보다 큰 위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척의 값은 무려 13조원에 이르고 있다.
전 세계 항공모함 수의 절반 이상인 11 척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2050년까지 제럴드 포드급으로 세대교체까지 완료하고 압도적인 해상 패권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