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박잎선, 요리 솜씨 굴욕 "송종국 안쓰럽구나~"

입력 2013-11-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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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요리 실력 굴욕을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공주로 전통 예절을 배우러 떠난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축구 중계를 간 송종국 대신 출연해 요리에 나섰다. 그러나 박잎선은 전분과 튀김 가루를 헷갈리는 등 허당 면모를 보였다. 특히 오징어 튀김을 만들 때 오징어와 튀김옷이 계속 분리돼 아빠들의 지적을 받았다.

박잎선의 간장 떡볶이를 맛본 성동일은 "짜다"라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박잎선은 달걀 후라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송종국이 캠핑 왔을 때 미친듯이 먹는 이유를 이제 알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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