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출신 크리스 아빠 됐다…미국서 득남

입력 2013-1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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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 페이스북)

‘슈퍼스타K3’ 출신의 가수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아빠가 됐다.

크리스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은날입니다. 아이가 집으로 오는 날입니다”라며 본인과 꼭 닮은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크리스는 병원에서 퇴원한 아내, 그리고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인증샷을 올리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한국인 여성을 만나 지난 2월 ‘연애 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공개 연애중인 사실을 밝혔다. 크리스의 아내는 지난 7일 오후 미국에 있는 한 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크리스는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 외국인 도전자 최초로 톱11에 진입했다. 하지만 팬들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전해져 논란의 대상이 됐고 전 여자친구로부터 약 32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소송 당해 검찰조사를 받아 출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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