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공사 안전·타당성 심의위원 159명 공모

입력 2013-11-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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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제13기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59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위해 시와 산하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과 구조물 안전, 공사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김병하 행정2부시장이 위원장을, 시 기술심사담당관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촉직은 20개 분야 전문가 248명이다. 위원회 연속성을 위해 제12기 위원 중 89명이 재위촉했으며 나머지 159명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이후 각 협회 및 학회, 대학교, 연구원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은 후 3회의 선정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신규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임기는 2014년 3월1일부터 2016년 2월29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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