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디자인업, 실적은 주춤ㆍ전망은 맑음

입력 2013-11-10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문디자인업의 실적지수는 주춤했지만 전망치는 3분기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전문디자인업의 2분기 실적지수가 73.8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74.2포인트)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수가 100포인트 인상이면 전분기 대비 경기가 좋아졌다고 평가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포인트 미만이면 그 반대다.

하지만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05.6포인트를 기록 3분기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4분기 디자인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는‘내수활황’ (44.0%),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36.2%), ‘자금난 해소’(16.3%) 등이 꼽혔다.

업종별로는 인테리어디자인업(90.8포인트)을 제외한 제품, 시각디자인(110.1포인트) 등의 나머지 업종은 모두 고른 수준으로 100포인트 이상의 경기전망지수를 보였다.

매출(104.7포인트), 채산성(104.6포인트), 자금(103.3포인트),인력(104.3포인트) 전 부문이 3분기는 물론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로, 향후 경영 환경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