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 경찰관리와 지방정부가 기상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Haiyen)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초 필리핀 정부는 "전쟁 준비 수준의 대비를 마쳤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지만, 태풍의 위력이 점점 강력해지면서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태풍 '하이옌'은 순간 최대풍속 시속 397km에 이른다.
필리핀 현지 경찰관리와 지방정부가 기상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Haiyen)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초 필리핀 정부는 "전쟁 준비 수준의 대비를 마쳤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지만, 태풍의 위력이 점점 강력해지면서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태풍 '하이옌'은 순간 최대풍속 시속 397k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