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로고, 또 방송 등장…tvN측 "방송 담당자 실수"

입력 2013-1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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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로고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방송 화면 캡처)

일베로고가 또 다시 방송 화면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는 케이블 방송이다.

tvN 프로그램 '강용석의 고소한 19'가 지난 8일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이미지를 실수로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날 오후 7시50분 '2014 대학 가는 법 19'를 주제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의 로고를 선보이면서 원래의 로고 대신 '일베'에서 합성한 로고를 내보냈다.

이 이미지에는 연세대학교의 이니셜인 'ㅇㅅ' 대신 '일베'의 이니셜 'ㅇㅂ'이 적혀 있다.

tvN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사 자료 담당이 연세대학교의 로고 대신 실수로 이 이미지를 삽입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tvN측은 "앞으로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시청자 분들께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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