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트위터의 주가가 기업공개(IPO) 이후 거래 이틀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트위터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7.26% 하락한 41.64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전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가량 폭등했다. 이날 종가 역시 공모가인 26달러에 비하면 60% 이상 오른 것이다.
트위터의 주가가 거래 이틀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일각에서는 주가 고평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피보털리서치는 트위터의 주가가 20~30달러선에서 형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