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처음 치른 월드컵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상화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6초 9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예니 볼프(독일·37초14)와의 격차는 무려 0.23초나 벌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소치 금메달 기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