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다 떨어지겠네"…주말 날씨, 천둥ㆍ번개 동반 비 내릴 듯

입력 2013-11-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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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날씨

(뉴시스)

이번 주말은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9일 토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 서쪽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9일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날씨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따. 이 비는 10일 새벽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전국(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40㎜ △강원도영동, 경상북도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9일)과 일요일(10일)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주는 기온이 더 크게 내려가 서울 아침 기온이 11일에는 1도, 12일에는 0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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