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지하도상가 소원카메라에 ‘소원을 말해봐’

입력 2013-11-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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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미리내운동본부(대표 김준호) 등과 공동으로 서울 시청광장 지하도상가에 ‘미리내와 함께하는 국민행복 소원카메라’(이하 소원카메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원카메라'는 시민들이 직접 이웃의 작은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소원 성취단’이 된다는 취지로 지난달 26일 시청광장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 설치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소원카메라에 소원을 말하면 선정절차를 거쳐 시민을 찾아가 소원을 들어준다.

소원이 성취되는 전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4시30분부터 한국경제TV 프로그램 ‘국민행복 공감코리아’를 통해 방영된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이번 설치되는 소원 카메라를 통하여 비활성화된 시청광장 지하도상가가 앞으로 많은 시민이 생활 속 나눔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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