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소프트웨어, 애플 구글 OS에서 사용하게 되나

입력 2013-1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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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거론되고 있는 스티븐 엘롭 전 노키아 CEO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MS의 소프트웨어 사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븐 엘롭은 워드를 비롯해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MS 소프트웨어를 애플과 구글 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엘롭의 이같은 계획은 MS의 전략과는 상반된다.

MS는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윈도 운영체제(OS)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워드 둥 MS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윈도 OS에서만 제공해왔다. 엘롭은 그러나 소프트웨어를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도 가능하게 한다는 입장이다.

MS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로 오피스 등 응용프로그램을 글로벌 표준으로 키워왔다.

통신은 MS가 애플과 구글 OS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모바일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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