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규 새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개봉 앞두고 관심 폭증

입력 2013-11-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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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규 심이영 완전 소중한 사랑

(사진=영화 스틸 포스터)

배우 임지규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임지규의 과거 작품도 인기 검색어오 떠오르고 있다.

완전 소중한 사랑은 투병중인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을 그린 영화다. 촬영 전부터 시나리오에 대한 제작진의 공감대가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메가폰은 '안녕 유에프오'에서 시각 장애인과 버스기사의 순박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던 김진민 감독이 잡았다. 새 영화는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수 이웃들의 진실 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남자 주인공인 임지규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유령'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꾸준히 마니아 층을 확보해 왔던 충무로 출신 연기파 배우다.

임지규는 이번 영화에서 항상 주위에 밝은 웃음을 가져오는 따뜻한 매력을 발산,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상대 배우 심이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년의 유산' 등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왔다. 이번 영화에서 아픔을 가진 전직 아이돌 가수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의 수익금 40%는 소아암 재단에, 30%는 문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지규와 심이영 새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지규 유령에서 매력 넘쳤던 배우" "임지규 영화 소아암 재단에 기부된다니 의미가 크다" "임지규 새 영화에 거는 기대가 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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