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에 넘어간 컴투스, 4%대 강세

입력 2013-11-08 09:19

게임빌에 최대주주 지분을 넘긴 컴투스가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4.94%(950원) 상승한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 시각현재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컴투스의 최대주주로 오른 게임빌도 상승세다. 게임빌은 전일 대비 1.26%(550원) 상승한 4만4100원에 거래중 이다.

이날 컴투스는 지난 7일 최대주주인 이영일과 특수관계인 8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15만5813주를 게임빌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대금은 총 700억원이며 지분 비율은 21.37%다.

게임빌 측은 “모바일게임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컴투스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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