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도국에 항공정책 노하우 전수

입력 2013-11-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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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7개 개발도상국의 간부급 항공 관리 공무원들에게 항공정책 노하우를 전수한다.

국토부는 오는 10~17까지 8일간 개발도상국가 17개국 25명의 국·과장급 항공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항공정책을 전수하기 위한 무상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개도국 초청 무상 국제교육에는 올해 10월까지 아태 지역,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 세계 104개 국가에서 1000명이 다녀갔다. 교육생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추천받은 개발도상국의 중견급 항공관계자들로 이뤄져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항공운송정책, 항공안전정책, 공항 건설 및 운영기법 등 고급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며 “우리나라의 앞선 항공정책을 전수하여 개도국의 항공정책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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