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 카드와 간식 전달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둔 교·직원들에게 친필 편지와 함께 간식을 전달했다.
전혜정 총장은 카드에 ‘OOO군(양)에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힘든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도록, 서울여대 구성원을 대표하여 기도합니다.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적어, 수험생 자녀를 둔 교수 7명, 직원 4명 등에게 전달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울여대 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 최성은 부장은 “총장의 애정이 담긴 카드와 간식을 받고 자녀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됐다”며 전 총장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수능을 치르는 교원 및 직원들의 자녀에게 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사진=서울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