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오로라공주' 재연장설… MBC "이미 후속작 준비 중"

입력 2013-11-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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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극 '오로라공주' 화면 캡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재연장설이 불거진 가운데 MBC가 이를 부인했다.

7일 오후 MBC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작품 연장 소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관련해서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로라공주'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작품을 다시 연장 방송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공주'는 이미 30회를 연장해 150부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이미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12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배우들의 잇따른 하차와 상식을 벗어난 내용 등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현재 9명의 배우가 하차한 가운데 임예진 역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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