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대상

입력 2013-1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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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부문서 수상… 방한홍 대표는 최고 경영자상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 (사진=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이 GWP(Great Work Place)코리아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2년 연속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이날 63컨벤션센터에 열린 행사에서 제조부문 대상 이 외에도 최고 경영자상, GWP 팀성과 혁신상, GWP 혁신 리더상, 잼터 자랑상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화케미칼의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의 정착이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한화케미칼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리프레시(Refresh) 휴가’제도를 운영, 연간 10일의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게끔 하고 있다. 여기에 플라자호텔, 한화리조트 숙박권도 지원한다.

또한 여성 임직원들을 위한 여성 인력 간담회, 수유실 설치, 임산부 배려 행동지침 및 전용 직원증을 마련한 것도 눈길을 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이날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권위를 벗고 소통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방 대표는 취임 이후 직원들과 정기 조찬 모임을 갖는가하면 국내 전 사업장을 돌며 소통에 나서고 있다.

방 대표는 “회사가 즐겁기 위해선 소통이 중요한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소통 노력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수상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GWP코리아가 글로벌 표준에 맞춰 선정하며 ‘미국 포춘 100대 기업’, ‘유럽연합 100대 기업’ 등과 같이 전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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