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현대산업개발,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 등

입력 2013-11-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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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천안 신부동 신부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 순항중

동문건설이 지난 4월27일 수주한 천안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문건설은 기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77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부주공2단지를 헐고 지하2층~지상 32층 23개동 2144세대를 짓게 된다. 전용면적 59㎡ 625세대, 72㎡ 438세대, 74㎡ 633세대, 84㎡ 448세대 등 전 가구가 중소형아파트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 약 800세대를 제외한 1300여세대가 2014년 5월 일반분양 예정이며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2011년에도 부산만덕주공재건축(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2012년 5월 부동산시장 침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문건설은 ‘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3160세대를 분양해 1순위 최고 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는 등 100% 분양 완료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위례2차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인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가는 연면적 1만2765㎡이며, 지상 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로 계획돼 있다.

지난 9월 분양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걸쳐 153개의 중소형 매장으로 위례신도시의 핵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에 들어섰다. 분양가도 1층이 3.3㎡당 3500만 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인데다 위례신도시 첫 번째 상가로 분양 1개월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고 현대산업개발측은 설명했다. 위치에 따라 5000만∼1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2층 매장(일부제외)의 경우 그동안 주상복합 상가에서 볼 수 없었던 전용면적 33∼49.6㎡(옛 10∼15평)의 독립적인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점포주가 매장을 운영할 때 분양받은 면적보다 두 배 가까이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것이 시행사측의 설명이다. 1층 일부 매장도 전용면적 6.6∼9.9㎡(2∼3평)의 독립 창고 공간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중도금 무이자 대출

대우건설은 동부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의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계약자 뿐 아니라 기존 계약자도 계약금 5%만 내면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서영길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전용면적 84㎡ 기준 약 11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라며 “조건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기하던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2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1차분 23개동, 전용면적 59∼111㎡ 2712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가구 6억원 이하로 연말까지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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