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간미연, 김구라에 “문희준과 함께 공연 보러와도 돼”

입력 2013-11-06 23:53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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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베이비복스의 멤버인 가수 간미연이 14년 전 열애설에 대해 쿨한 태도를 나타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배우 김수로와 가수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간미연을 향해 처음부터 문희준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기선을 제압하려 했다. 하지만 간미연은 "내가 '라디오스타'에서 자주 언급되더라. 궁금한 것은 다 물어봐도 된다"는 강한 태도를 보였다.

MC인 김구라는 이에 "이번에 간미연이 새로 들어가는 연극이 있는데 내가 문희준과 함께 찾아가도 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간미연은 "와서 홍보 좀 해달라"며 해맑게 웃어 보이는 여유를 보였다. 특히 “문희준과 함께 공연을 보러와도 좋다.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내며 시종 스캔들과 관련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