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과 투애니원이 탑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뭉치며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빅뱅과 투애니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영화 ‘동창생’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이날 빅뱅멤버들은 그룹 맏형인 탑이 무대인사를 할 때 열렬한 환호로 응원을 보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영화가 끝난 후에는 극중 탑 연기한 리명훈의 대사와 액션을 따라하며 인상 깊었던 영화의 장면을 얘기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영화 속 여동생 이름인 혜인으로 개명하려 했다”며 “명훈처럼 이제부터 남은 시간을 여기 있는 동생들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질투 섞인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동창생’은 6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