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거친 매력에 안방 초토화 "똥개한테 물리면 약도 없다더니"

입력 2013-11-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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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석주일의 일명 ‘똥개 예능’이 시청자들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1회에서는 석주일이 원조 똥개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드러내 ‘예체능’ 농구팀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우지원 vs 석주일 팀으로 나뉜 '예체능' 농구팀은 4:4 농구 대결을 펼치게 된 가운데 원조 똥개 석주일이 스포테이너(스포츠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의 진면목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내내 석주일은 이른바 '똥개' 농구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그는 상대방을 밀착 마크하며 안 보이는 곳에서 거칠게 반칙하는 과격한 플레이는 물론 홍일점 이혜정에게도 거침없는 몸싸움을 하는 등 특유의 '똥개 스타일' 농구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반칙왕과 악동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석주일은 ‘예체능’ 방송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등 시청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에게 ‘원조 똥개’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예체능’ 농구팀도 덩달아 기운을 끌어올려 지치지 않는 운동량을 과시하며 발전된 모습을 드러냈다. 이론부터 차분하게 가르쳐주는 우지원의 정석 계보와는 다른 ‘일단 부딪히고 보자’는 석주일의 똥개 훈련법은 강호동은 물론 ‘예체능’ 농구팀의 승부욕에 불씨를 당기며 실전에서 스스로 강해지는 법을 터득하게 됐다.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석주일 예능감 지대로 터짐” “똥개한테 물리면 약도 없다더니”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신의 한 수인 듯” “석주일, 예체능 고정멤버도 손색없다”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완전 유쾌 간밤에 폭소했음” “코트 위의 사자” “석주일!! 꺄오~난 왜 몰랐지?”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예측불가 밉지 않은 캐릭터다. 대박 발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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