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코코아, 3.24% ↑…코코아 재고 감소

입력 2013-11-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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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코코아와 면화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과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오후 5시44분 현재 전일보다 3.24% 뛴 t당 27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 가격은 ICE선물이 관리하는 재고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코코아 재고는 지난 49거래일 동안 줄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코코아협회는 코코아 주요 재배지인 술라웨시에서 코코아 출하가 10월에 전월 대비 49% 감소한 5280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스미스 T&L퓨처스앤드옵션스 대표는 “술라웨시 지역의 코코아 수출 감소는 코코아 시장에 강세다”라면서 “인도네시아의 지역 코코아 재배업체들이 재고를 쌓아두면서 단기적으로 코코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면화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9% 오른 파운드당 76.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은 빠졌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한 파운드당 18.24센트를,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29% 내린 파운드당 103.40달러를 나타낸고 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92% 떨어진 t당 119.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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