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모바일 SNS 채널을 통해 열린 대화에 나섰다.
한전은 국내 최대의 모바일 SNS인 ‘카카오스토리(카스)’ 공식채널을 오픈하고 온라인 소통을 대폭 강화해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카스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최다 사용 SNS로, 온라인 친구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 위주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새로운 소통 공간이다.
한전의 이번 카스 회사 계정 개설은 지난해 오픈한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에 이은 4번째 공식 SNS 소통 채널이다.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에버랜드, 하나은행 등 기업ㆍ기관들도 최근 카스를 오픈하고 쌍방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 카스에서는 앞으로 전기절약 상식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네티즌들이 한전에 바라는 점 등을 실시간으로 수렴하면서 쌍방향 대화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카스 공식계정 오픈에 맞춰 친구 맺기(한전 소식받기 신청), 전기 퀴즈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와 공익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