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소녀시대 인기, 한국서 국민적 현상"... '유튜브 뮤직 어워드' 수상에 관심

입력 2013-11-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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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소녀시대 인기는 한국서 국민적 현상

▲사진=CNN

미국 유력 언론 CNN이 미국 뉴욕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한 소녀시대에 비상한 관심을 보여 화제다.

CNN은 4일 'K팝 걸그룹 소녀시대가 첫 유튜브 어워드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레이디 가가를 제치다'란 제하의 기사에서 "미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소녀시대의 인기는 국민적인 현상"이라며 뮤직비디오 내용을 소개했다.

CNN은 또 "이번 수상이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국 입성이 아니다"라며 "그들은 이미 지난해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라이브! 위드 켈리(Live! With Kelly)'에도 출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한 수상자로서 해외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CNN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ABC뉴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뉴욕데일리뉴스 등의 미국 매체를 비롯해 영국 로이터통신·BBC, 프랑스 르파리지앵, 스위스 공영방송국 SRF, 캐나다 내셔널포스트,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뉴질랜드 국영TV인 텔레비전 뉴질랜드, 태국 방콕포스트, 일본 오리콘 등도 소녀시대의 수상을 다뤘다.

CNN 소녀시대 인기 언급에 네티즌들은 "CNN 소녀시대 인기 언급할 정도면 소녀시대도 이젠 글로벌 스타?" "CNN 소녀시대 인기 다룬 걸 보니 인기 실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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