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공식입장 "결혼설 사실무근… 정식 교제 단계도 아니야" (전문)

입력 2013-1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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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김유미와 정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유미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유미의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는 5일 오전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 영화'붉은 가족' 개봉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꺼내 본적 조차 없다고 한다"라고 결혼설을 일축하며 "내년 결혼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는 김유미와 정우가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이나 정식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유미와 정우가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으며,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유미는 1999년 데뷔해 '진주목걸이' '로망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폰', '인형사', '종려나무 숲'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붉은 가족'은 남파된 네 명의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해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유미씨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입니다. 오늘 오전에 보도된 김유미씨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 영화'붉은가족' 개봉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꺼내 본적 조차 없다고 합니다. 내년 결혼 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이나 정식 사귀는 단계는 아니니 지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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