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정우와 열애설 부담 “5일 예정된 ‘붉은 가족’ 일정 취소”

입력 2013-11-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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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사진 = 뉴시스)

배우 김유미가 정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결국 영화 ‘붉은 가족’의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붉은 가족’ 홍보 관계자는 5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김유미가 정우와의 열애설과 결혼설로 인해 영화 홍보에 누가 될까 이날 예정된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이날 예정된 몇몇 인터뷰를 양해를 구한 후 취소했다. 향후 일정은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붉은 가족’ 측은 “오늘 인터뷰를 하면 영화보다 열애설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 것 같아 영화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양해를 구했다. 향후 예정된 일정은 아직 없다. 소속사 측과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이날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우 측은 “1년 교제와 내년 결혼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유미와 정우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측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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