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슈미트 회장은 4일(한국시각)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NSA가 임무 수행만을 위해 선의의 판단 없이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슈미트 회장은 "이번 일에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에 항의했다"며 "적절한 감시 수준을 찾으려면 안보와 사생활보호 사이에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A는 구글과 야후의 데이터센터에 몰래 침투해 대량의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통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