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증후군, 자립심 부족한 젊은 세대…"부모님 품속에서 살래요"

입력 2013-11-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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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증후군

(이투데이 DB)

자라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자라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자라 증후군은 '캥커루 족'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캥거루 족은 경제적ㆍ정신적으로 자립심이 부족해 계속적으로 부모에게만 의존하려는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

어쩔 수 없이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아니라 평생 부모의 품 속에서 살아가려 하는 자녀를 풍자하는 말로 부모 곁을 떠나려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라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것.

또 이와 비슷한 말로는 트윅스터족이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라 증후군, 이 시대의 씁쓸한 현실 가운데 하나를 보여주는 것 같다" "자라 증후군, 부모들의 과잉 보호 때문 아닌가?" "자라 증후군, 실제로 이런 경우를 많이 봤다" "자라 증후군, 이런 사람들이 진짜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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