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빠른 극전개…서하준 지영에게 '파혼' 언급

입력 2013-11-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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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혈액암 판정으로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설설희(서하준 분)가 지영에게 파혼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하준은 이후 지영을 집으로 바래다주다 갑자기 차를 세운 후 “우리 결혼 너무 빨라서 부담이냐?”고 물었다. 지영은 “부담은 아니고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설희는 잠시 망설이다 “조금이라도 내키지 않으면 없었던 일로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지영은 “그렇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라며 버럭 화를 내며 차를 출발하자고 재촉했다.

또한 지영은 집 앞에 도착해서 그에게 “나랑 결혼 안 내키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설희는 “그냥 내가 너무 부족한 거 같아서요”라며 아프단 사실을 숨겼고, 지영은 자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그를 보며 어이없고 황당해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빠른 전개가 재미" "오로라 공주 실제로 가능한 이야기들이다" "오로라 공주 내일 어떤 모습으로 주인공들이 등장할지 관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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