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중국 상하이 진출

입력 2013-1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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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상하이 1호점. 사진제공 에뛰드하우스

에뛰드하우스가 1일 중국 상하이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뛰드하우스는 중국 상하이 난징시루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12월에는 푸동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공식 매장 오픈 전부터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하며 중국 고객과 소통하고 있었다”며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뛰드하우스는 현지화 전략으로 모델인 f(x) 설리와 크리스탈과 함께 ‘K-Beauty 화장비책’이라는 중국 단독 캠페인을 진행한다. ‘K-Beauty 화장비책’ 캠페인은 중국 여성들이 열광하는 한국식 화장법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K-뷰티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만의 노하우를 멀티 채널을 적극 활용해 알릴 예정이다. 뷰티북, 온라인 영상, 메이크업 클래스, 메이크업 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해 프린세스를 선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에뛰드하우스 측은 “그 동안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명동 매장을 찾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분석 등을 토대로 중국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중국 대륙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의 K-뷰티와 에뛰드하우스의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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