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먹방 화제, 먹방으로 뜬 스타는?

입력 2013-11-04 10: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추사랑 먹방

(방송캡처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먹방계의 신예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가에는 먹방 스타 계보가 존재한다. 원조 먹방 스타 하정우를 시작으로 먹방계의 '귀요미' 윤후와 신흥 강자 데프콘, 원조 식신 정준하, 외국인 먹방 스타 샘해밍턴 등이다.

원조 먹방 스타 하정우는 '황해'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속에서 너무 맛있게 음식을 먹어 영화보다 먹는 모습이 더 화제가 됐다.

특히 영화 '베를린'에서 감독 류승완은 "맛없게 먹어야 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먹는 장면을 뺐다"고 할 정도로 원조 먹방 스타 하정우의 먹방 위력은 대단하다.

먹방계 '귀요미' 윤후는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 매주 맛있게 음식을 먹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후의 먹방에 윤후가 먹었던 라면의 매출이 30%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먹방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물은 데프콘이다. 데프콘은 MBC '나혼자 산다'에서 제주도로 식탐여행을 떠나 1일 9식이라는 대기록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먹방스타가 등장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그 주인공.

추사랑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밥 먹방을 선보였다. 오사카로 떠나는 기차에서 엄마 야노시호가 직접 만들어준 김밥을 먹은 것.

추사랑은 커다란 김밥을 입을 크게 벌려가며 먹는가 하며, 김밥의 옆구리를 뜯어먹는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먹방 스타가 등장했다" "추사랑 먹방 최고!" "추사랑 윤후랑 먹방 대결?" "추사랑, 윤후, 하정우, 데프콘, 샘해밍턴 모두 모여 먹방 한번 하자" "추성훈 돈 많이 벌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