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펑펑 왜?..."'아빠어디가' 성동일 삼촌이 어쨌다고.."

입력 2013-11-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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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쳐)
윤후가 아빠 윤민수와 성동일 장난에 울음보를 터뜨렸다.

3일 방송된 MBC '일밤1부-아빠어디가'에서 윤후는 배우 성동일과 함께 자야한다는 말에 눈물을 쏟았다.

윤후 아빠 윤민수가 "너 오늘 성동일 삼촌이랑 자야한다" 고 농담을 했고 여기에 성동일도 가세해 "너 왜 고민하고 그러냐. 나랑 자야한다. 자기 싫어?"라고 윤후에 짖궂은 장난을 이어갔다.

이에 윤후는 "수상한 것 같다"면서 횡성수설했고 급기야 아빠 윤민수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성동일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삼촌이랑 자는게 그렇게 싫냐"며 "나도 너랑 자기 싫어"라고 윤후의 울음에 장난스레 답했다.

결국 윤후는 민국이 아빠 김성주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윤후 눈물에 네티즌들은 "윤후 눈물 처음이야" "윤후 눈물, 성동일이 어때서?" "윤후 눈물, 짠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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