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 병행시스템' 시범사업 51개 업체 선정

입력 2013-1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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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 병행시스템' 시범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비즈엔몰드, 유니포인트 등 51개 업체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일·학습 병행 관련 프로그램 업체에게 개발, 트레이너 양성, 훈련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일·학습 병행 시스템은 청년 취업 희망자들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아 직무역량을 습득하는 일터 기반의 학습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별협회와 관계부처 등의 추천 및 공개모집 등을 통해 발굴한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부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뽑은 것이다. 업종별로는 기계분야가 45.1%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가 31.4%를 차지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지난달 현대차 등 11개 대기업과 일·학습 병행시스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현대차, LG전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동원아이엔씨, 롯데쇼핑, CJ CGV, CJ푸드빌, 우진플라임, 이랜드월드, 한화 등이다.

노동부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도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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