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홍완선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신임 기금이사에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홍 신임 이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여,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로부터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후 최종 후보자로 추천돼 이영찬 차관(장관대행)의 승인을 받아 최종 임명됐다.
홍 신임 이사는 1956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3년 한국투자금융(하나은행 전신) 입사했다. 이후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대표,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하나은행 신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