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 캡쳐)
지난 2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GTA 강남'에 출연한 곽한구는 외제차를 훔치는 역할을 맡았다. 곽한구는 과거 두 차례 외제차를 상습 절도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곽한구가 과거 자신의 일을 개그 소재로 사용, 셀프 디스를 한 것.
이날 'GTA(GRAND THEFT AUTO)'에서는 강남을 배경으로 성형미인, 외제차, 클럽 등의 소재로 RPG(역할 수행 게임)를 선보였다. 앞선 방송에서 'GTA'는 조선시대와 일제시대 버전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민교는 나이트 명함을 돌리다 외제차에 상처를 내 파산했다. 이후 구두닦이 등 열심히 일을 해 드디어 외제차를 구입하게 됐다. 하지만 꽃뱀 한은정과 모텔을 방문한 김민교는 곽한구에 발렛주차를 맡겼다 차를 도난당했다.
특히 게임은 “곽한구에게 차키를 맡기면 다시는 차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로 끝나며 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곽한구는 중고차 딜러로서 새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