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 뜻 "폭군 도마뱀? 이름이 완전 생긴대로네~"

입력 2013-11-03 09:3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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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뜻이 새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의미는 ‘폭군 도마뱀’ 혹은 ‘폭룡’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지구상에 살았던 육식 공룡 가운데서도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티렉스'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왕을 뜻하는 '렉스'가 합쳐져 '폭군의 왕'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의 외모도 사냥을 위한 공격에 최적화됐다. 이빨은 매우 크고 뿌리까지의 길이가 30cm에 달한다. 턱이 강해 먹잇감을 한 번 물면 뼈가 부서지며 목표한 사냥감은 놓치는 법이 없다. 눈은 사람의 눈과 같이 물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사냥에 유리하며, 꼬리는 사냥감을 잡을 때 후려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티라노사우루스 뜻을 접한 네티즌은 "'폭군 도마뱀'이라니 외모랑 딱 어울리네", "티라노사우루스 뜻을 알고나니 더 쉽게 외워지네", "티라노사우루스 뜻의 어원은 어딘데 이름이 이렇게 복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