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길ㆍ보아, “하나만 잘해도 어려운 이 시대” 공감 가사

입력 2013-11-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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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보아와 길의 색다른 변신이 시선을 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는 길과 보아가 뭉쳐 ‘G.A.B’의 무대를 꾸몄다.

보아는 무대에 앞서 “원래 힙합하던 길 오빠가 댄스를 하느라 불편했을 건데, 길 오빠가 무대에서 모자 퍼포먼스에 성공하면 볼에 뽀뽀해주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보아는 길의 부탁으로 곡의 초반에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손으로 지휘하는 댄스와 흐트러짐 없는 군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길과 보아는 “이 길을 보아하니 너무 답답해”라는 두 사람의 이름을 넣은 센스있는 가사와 “하나만 잘해도 어려운 이 시대. 멀티로 잘하긴 더 어려운 내 미래. 편한길 옆 험한길만 골라가네”라는 가사로 관객의 공감을 유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댄스가수로 변신한 길과 프로듀서에 도전한 보아의 호흡이 눈길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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