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설현, 임주환 살인사건 기억 “오빠가 죽인게 아냐”

입력 2013-11-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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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못난이 주의보’ 설현의 기억이 돌아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연출)’ 113회에서는 오빠 공준수(임주환)에 얽힌 살인사건을 기억해내는 공나리(설현 분)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나리는 촬영장에서 동우(조윤우 분)의 격투신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현장에는 각목이 잔뜩 있었다. 동우는 격한 액션신을 찍다가 못이 박힌 각목에 등을 찔렸고, 못에 피가 묻었다.

공나리는 못을 타고 흐르는 동우의 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순간 어린 시절 잊고 있었던 공준수의 살인사건을 기억해냈다. 공준수는 이미 숨진 피해자를 안고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공나리는 공황상태에 빠졌다. 이후 공나리는 공준수에게 만날 것을 요구했다.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준수를 발견한 공나리는 전화를 걸어 “오빠 죽어 있었어. 그 오빠. 오빠가 죽인 게 아니야. 큰 오빠 왜 그런 거야?”라며 도로로 뛰어들었다. 이때 공나리가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한 공준수는 차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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