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일부품목 가격 20% 인상…WOC 252만원

입력 2013-11-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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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woc)

프랑스 고가 브랜드 샤넬이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갑과 가방 등 40여 개 제품 가격을 2~20% 인상했다. 이번에 가격이 오른 품목은 주로 지갑과 주얼리다. 클러치나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WOC 지갑은 5.7% 올라 252만5000원, 플랩 클래식 장지갑은 9.6% 올라 137만4000원에 판매된다.

가방 종류 중에는 타임리스CC라인이 5%대, 그랜드 쇼핑백이 2%대 올랐다. 이지캐비어 라인은 리뉴얼되면서 6~7% 올랐다.

주얼리와 까멜리아 인상폭이 20%대로 가장 크다. 로고 귀걸이는 30만원대에서 40만원대로 올랐다.

샤넬은 매년 두 차례 제품 가격을 조정한다. 앞서 2월에는 화장품과 향수 가격을 8% 올렸다. 한편 샤넬 일부 부띠끄는 일부 고객들에게 가격 인상 소식을 미리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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