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윤상직 "공기업 성과급 문제 인식, 방만경영 대책 강구"

입력 2013-11-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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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공기업 임원 성과급에 대한 개선의지를 피력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에너지 공기업에 임원 성과급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방만경영에 대해 분명하게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이 비리직원의 퇴직금 수령을 지적하자 윤 장관은 "공공기관은 퇴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임원에 대해서는 감액이 가능하지만, 직원의 경우엔 퇴직자 퇴직급여 보장법이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강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4개 에너지공기업은 전날 '에너지 공기업 방만경영 개선 결의' 합동 기자회견을 계획했다 취소하고 각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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