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컨셉디자인 보니…"잡스는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입력 2013-11-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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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컨셉디자인

아이폰6 컨셉 디자인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 컨셉 디자인은 세르비아 CIRPIS센터에 재직 중인 니콜라 키르코빅 엔지니어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셉디자인은 아이폰5s보다 화면이 크고 두께도 5.3mm로 얇다.

아이폰6 컨셉디자인은 전체 크기는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베젤을 없애는 방식으로 액정 화면만 커졌다.

아이폰 특성상 크기를 키우지 않고 현재의 크기에서 액정 화면만 늘리는 방식이 선택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애플이 아이폰의 크기를 대대적으로 변경하지 못하는 것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살아생전 3×2 황금 비율의 3.5인치 화면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애플 경영진은 아이폰이 작은 화면을 고집하기에는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큰 화면에 익숙해져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고육지책으로 이번 디자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차기작으로 4.8인치와 6인치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과연 아이폰6가 어떻게 나올지 전 세계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는 2014년 여름쯤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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